니시큐슈 신칸센(가모메)과 JR 재래선이 직결 운행하여 나가사키시나 하카타 방면으로 이동하기에도 편리한 이사하야역. 운젠을 경유해 시마바라까지 연결하는 시마테쓰 버스는 이사하야역 앞에서 출발/도착합니다.

운젠 지옥 근처에 있는 카페 레스토랑. 현지 브랜드 소고기인 '운젠규'를 사용한 비프스튜와 오믈렛 하이라이스 등 본격적인 양식 메뉴가 인기입니다. 매장은 밝고 차분한 분위기가 흐르며 테라스석에서는 풍부한 자연 경관을 즐길 수 있습니다. 정원 한쪽에는 원천을 계속 흘려보내는 가케나가시 방식의 족탕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휴식을 취하기에 안성맞춤입니다.

운젠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입니다. 활화산의 분기 지대에 있으며 온천 열로 데워진 지면에서 하얀 수증기가 세차게 뿜어져 나오는 모습이 마치 '지옥'과 같습니다. 유황 냄새도 감도는 신비로운 경관이 펼쳐집니다. 산책길을 거닐면서 수증기가 분출되는 박력 넘치는 모습과 온천의 원천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습니다.

해발 약 700m의 산속에 자리한, 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자연에 둘러싸인 온천 마을. 유서 깊은 료칸과 호텔이 곳곳에 있어 리조트지로도 인기입니다. 온천 수질은 유황 성분이 풍부하며 뽀얀 온천수가 특징입니다. 피부에 순한 온천수는 미용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1624년에 축조된 아름다운 흰 벽의 성으로 5층 천수각이 특징입니다. 성 내부에는 시마바라의 역사와 기리시탄(천주교 신자) 문화에 관한 자료를 전시하는 사료관을 비롯해, 민예품 자료관 등 볼거리가 가득합니다. 최상층에 있는 전망소에서는 아리아케해와 운젠다케 산의 절경을 조망할 수 있습니다. 매년 2월 초순 무렵에는 천수각을 배경으로 약 300그루의 매화가 절정을 맞이합니다.

서양 문화를 도입한 생활을 선호하던 사람들 사이에서 유행한 소매길이가 2척인 기모노와 하카마를 대여해 입고 시마바라성 주변 명소에서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플랜입니다.
1주일 전까지 예약하셔야 합니다.

시마바라시의 전통적인 향토 요리로 약 10종류 이상의 재료와 떡을 뚝배기에 넣어 끓인 호사스러운 조니(떡국)입니다. 육수를 제대로 우려낸 간장 베이스의 국물이 특징으로 포만감이 뛰어납니다. 시내 식당 등에서 일 년 내내 제공하고 있습니다.

무사가 살았던 '무사 저택'이 남아 있는 지역. 돌담으로 둘러싸인 가옥이 나란히 들어서 있어 당시의 생활과 마을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거리 중앙에 흐르는 맑은 물은 과거에 식수로 사용되었습니다. 현재 세 채의 무사 저택을 일반에게 공개하고 있습니다.

쇼와 시대(1926~1989) 초기에 축조된 기와를 얹은 단층 목조 주택을 활용한 옛 민가 카페. 정취 어린 카페에서 시마바라의 전통 디저트인 '간자라시'와 샘물로 내린 커피 등을 음미할 수 있습니다. 토·일요일 한정(3일 전까지 예약 필요)으로 간자라시 만들기 체험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샘물이 흐르는 소리를 들으며 잠깐의 휴식을 즐겨 보세요.

메이지 시대(1868~1912) 후기에 축조된 개업의 이토 모토미쓰 씨의 별장. 사방의 조망이 뛰어난 데서 '시메이소'라고 이름 지어졌습니다. 하루에 약 3,000톤의 샘물이 흐르는 연못에서는 잉어도 볼 수 있습니다. 한 단 높은 저택에서 내려다보면 돌출된 다다미방과 정원이 하나가 된 독특하고 아름다운 경관이 펼쳐집니다.

신마치 일대는 땅을 50cm만 파도 물이 솟아날 정도로 샘물이 풍부합니다. 총길이 100m의 수로에서 형형색색의 비단잉어가 헤엄치는 모습은 '물의 도시 시마바라'의 볼거리 중 하나입니다. 옛 모습 그대로의 돌길이나 무사 저택과 함께 정취 어린 분위기를 즐기세요.

시마바라의 역사와 관광 명소 안내는 물론, 특산품 전시 및 판매, 휴식 공간을 갖춘 시마바라의 정보 제공 거점. 샘물을 활용한 정원에서 헤엄치는 잉어의 모습을 유리 바닥을 통해 볼 수도 있습니다. 시마바라 산책 도중에 꼭 들러 보세요.

고속선 미이케 시마바라 라인과 버스, 니시테츠 전철을 이용하면 시마바라에서 후쿠오카 덴진까지 약 2시간 15분의 최단 경로로 갈 수 있습니다! 갑판에서는 아리아케해의 웅대한 풍경을 즐길 수 있고 날씨가 좋은 날에는 운젠다케 산도 조망할 수 있습니다.

본고장의 미즈타키(닭 백숙)와 라멘을 만끽하세요! 미즈타키는 닭의 감칠맛이 듬뿍 녹아든 뽀얀 육수가 특징으로 콜라겐도 풍부합니다. 부드러운 닭고기와 채소를 함께 먹으면 몸도 마음도 따뜻해집니다. 진한 국물과 가느다란 면의 조합이 절묘한 돈코츠 라멘도 매력입니다. 후쿠오카 시내에 숙박하면 밤늦게까지 후쿠오카의 먹거리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니시테츠 후쿠오카(덴진)역에서 알뜰 티켓 '다자이후·야나가와 관광 티켓'을 구매하여 출발하세요!

에도 시대(1603~1868)에 야나가와번을 다스리던 다이묘(영주) 다치바나 가문의 저택을 지금도 후손들이 지켜 오고 있는 고급 료테이 료칸. 일본에서 유일하게 숙박할 수 있는 국가 지정 명승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약 7,000평의 부지에는 아름다운 일본 정원 '쇼토엔'이 있어 계절마다 달라지는 풍경이 펼쳐집니다. 건물 내부의 문화재 구역과 다치바나 가문의 역사 자료를 전시하는 사료관은 당일치기로 견학할 수 있습니다.

야나가와의 향토 요리로, 후쿠오카에서는 '장어 하면 야나가와'라고 꼽을 정도입니다. 편백 용기에 비전 양념으로 맛을 낸 밥을 담고 그 위에 장어 꼬치구이와 달걀 지단을 올려 쪄내는 조리법이 특징입니다. 장어의 감칠맛이 밥에 배어들며 부드럽고 폭신한 식감으로 완성됩니다.
시내에는 약 30개의 장어 전문점이 있으며 각 음식점에서 전해 내려오는 고유의 맛을 제공합니다.

야나가와시를 종횡무진으로 순환하는 수로를 돈코부네라고 불리는 자그마한 배를 타고 유람하는 명물 '뱃놀이'. 긴 장대로 능숙하게 배를 조종하는 선장이 야나가와의 역사와 풍경을 안내합니다. 흔들리는 버드나무잎과 제철 꽃들을 바라보며 수면을 천천히 나아갑니다. 물의 고장 특유의 정서를 느낄 수 있습니다.

한 번에 약 70명이 들어갈 수 있는 널찍한 무료 족탕 명소. 시인 기타하라 하쿠슈를 비롯해 야나가와에 연고가 있는 문인과 시인들의 사진, 에피소드, 작품 등을 패널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야나가와의 문학을 접하며 지친 발에 휴식을 선사하세요.

자가 농원에서 재배한 과일과 엄선한 식재료를 사용해 자연스러운 단맛이 일품인 인기 아이스크림 전문점. 매장은 옛 민가를 리모델링한 고풍스러운 분위기로 이트인 공간도 있습니다. 뱃놀이 중간에 들르는 것도 추천합니다.

일본 전통 료칸과 현대적인 호텔, 천연 온천 숙소 등 다양한 숙박 시설이 있습니다. 강가에 자리한 료칸에서는 정취 어린 풍경을 바라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밤에는 낮과는 또 다른 조용하고 환상적인 야나가와의 분위기에 흠뻑 빠져들 수 있습니다.

학문의 신 스가와라노 미치자네 공을 모시는 전국 텐만구 신사의 총본사. 규슈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신사로 국내외에서 많은 이들이 소원을 빌기 위해 찾아옵니다. 경내에는 유서 깊은 건조물을 비롯해 아름다운 정원이 펼쳐져 있으며 봄에는 매화꽃이 만개하는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다자이후 텐만구 참배길에는 명물 먹거리와 화제의 디저트 가게가 즐비합니다. 부드러운 떡으로 팥소를 감싸 구운 '우메가에모치 떡'은 산책하며 먹기에 안성맞춤입니다. 세련된 카페나 전통 공예품점 등 마음에 드는 매장을 찾으며 여유롭게 참배길을 산책하세요.

일본 4대 국립 박물관 중 하나. 아시아와 일본의 문화 교류를 주제로 역사적인 미술품과 귀중한 자료를 전시하고 있습니다.
무료 체험형 전시실 '아짓파'에서는 실제로 만질 수 있는 전시품과 놀면서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이 마련되어 있어 아이부터 어른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