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코산

후쿠오카현과 오이타현의 경계에 위치하며 해발 약 1,200m입니다. 히코산은 데와의 하구로산, 구마노의 오미네산과 함께 일본 3대 슈겐도(일본의 고대 산악신앙에 밀교 등이 혼합된 종교)의 영지로서 널리 규슈 전역 주민들의 신앙을 모으고 있습니다. 전성기에는 승려가 3,000명, 승방이 800개에 달했다고 전해집니다.

거점 정보

히코산 슬로프카

'가네노토리이'에서 '히코산 신궁'까지 슬로프카(모노레일)를 타고 공중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히코산의 대자연과 하나 공원을 발아래로 내려다보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세요.

■설비 정보
주차장: 있음 / 화장실: 있음 / 음료 보급:있음/캠핑: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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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 정보

하나미가 바위

전체가 바위로 이루어진 작은 언덕으로 히코산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최고의 전망 명소입니다. 근처 주차장에서 걸어서 2분 정도면 갈 수 있으니 히코산에 오시면 들러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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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네노토리이

1637년에 건설된 청동으로 만든 도리이(기둥 문)입니다. 높이 7m, 기둥 둘레가 약 3m나 되는 굵은 청동 도리이는 국가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가을에는 도리이 주변의 아름다운 단풍을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합니다.
다카스미 신사

부젠보에 있는 다카스미 신사는 히코산의 덴구 전설이 탄생한 곳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본전은 큰 바위산에 파묻히듯 축조되어 있어 매우 역동적입니다. 소와 말의 안전을 지키는 신이므로 경내에는 '신우(神牛)'를 모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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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코산 신궁 봉폐전

히코산은 예로부터 신의 산, 수행의 산으로 여겨져 온 영산입니다. 그중 '히코산 신궁'은 국가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으며 오곡풍양과 안전의 신, 어떤 일도 이겨내는 승운의 신으로 신앙을 모으고 있습니다. 중요한 승부를 앞두고 참배하는 분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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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가메이시보 정원

히코산 신궁 참배길 중턱에 위치하며 화승 셋슈가 조성했다고 전해지는 정원으로 1928년에 국가 명승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축조 당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으며 무로마치 시대(1336~1573)를 대표하는 정원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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