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코산 신궁 봉폐전

英彦山神宮奉幣殿

히코산 신앙에 있어서, 큰 거점이 되는 것이 "히코산 신궁"입니다. 중세 이후, 슈겐도(修験道)라고 하는 수님의 훈련, 수행의 장소 "히코산 다이곤겐(英彦山大権現)"으로서 번창했습니다. 1868년(메이지 시대)의 신불분리령(神仏分離令) 때문에 "히코산 신사"가 되어 1975년(쇼와 50년)에 전국에서 3번째가 되는 "신궁"으로 개칭되었습니다. 주제신은 아메노오시호미미노미코토(天之忍穂耳命)로, 나카다케(中岳)산 정상의 상궁을 본전으로 하여 중턱에 있는 봉폐전(奉幣殿)에서 연간 제사와 기원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히코산신궁의 봉폐전은 740년 창건으로 전해지며, 현재의 사전(社殿)은 1616년에 재건된 국가지정 중요문화재입니다. 다홍색의 신전과 대령(大鈴)이 보는 사람을 압도합니다. 또한 400단이나 되는 돌계단이 이어지는 참배길 입구에는 국가지정 중요문화재인 '가네노 도리이(銅の鳥居/구리 도리이)'가 있습니다. 이 도리이에서는 1729년에 영원법황에게 하사된 '히코산'이라고 쓰여진 글씨를 볼 수 있습니다. 또, 그 글씨가 쓰여진 액자 뒷면에는 주제신이 태양의 신(日) 아들을 뜻하는 태양의 둥근 마크가 새겨져 있습니다.

주소(일본어)	824-0721　福岡県田川郡添田町英彦山1番地
주소	후쿠오카현 다가와군 소에다마치 히코산1번지
전화번호	0947-85-0001（英彦山神宮）
주차장	약 50대 가능
가는 법	히타히코산BRT “히코산역(彦山駅)”에서 마을버스로 약25분, "신구 시타(신궁 밑/神宮下バス停)" 정류장 하차 후 도보15분
웹사이트	히코산신궁 홈페이지 마을버스 시간표

*시설정보가 변경될 수도 있습니다. 최신정보는 각 공식홈페이지를 확인해주세요.

신사로 가는 길

다가와군 소에다마치(田川郡添田町)와 오이타현의 경계에 우뚝 솟은 히코산은 예로부터 신불의 영산(靈山)으로서 존숭을 모아 왔습니다.신사로 이어지는 길은 깊은 역사를 느낄 수 있으며 지금도 많은 참배자가 방문합니다. 봉폐전까지 이어지는 돌계단의 양쪽에는 3월부터 5월까지는 삼지닥나무꽃, 11월 상순~하순경에는 단풍이 아름답습니다.
가네노 도리이

1637년 사가 번주인 나베시마 가쓰시게(鍋島勝茂)가 건립 전국에서도 드문 청동제 도리이입니다. 1939년에 국가지정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