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카타 부두에서 사이토자키를 경유해 약 30분 간의 배 여행을 즐기며 시카노시마로 향합니다.
1일 15회 왕복 운항하므로 당일치기로도 충분히 시카노시마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시카우미 신사의 입구 기둥 문인 도리이가 표식인 자전거 대여점. 대여할 수 있는 자전거는 크로스 바이크나 산악자전거 등 스포츠 바이크가 중심입니다. 열쇠와 헬멧도 무료로 대여 가능하므로 미리 준비할 필요가 없는 점도 기분 좋은 포인트입니다!
병설된 카페나 매점에 들러 출발 전에 필요한 준비를 해 두세요.

국보로 지정된 금인이 이 부근에서 발견되었다고 전해지는 곳. 공원에는 금인 기념비와 복제품, 시카노시마를 중심으로 한 고대 지도 등이 있어 산책하기에 안성맞춤입니다.
노코노시마와 겐카이나다 바다를 바라보며 당시 대륙과 교류하던 모습을 상상해 보세요.

시카노시마 고유의 자연과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시설입니다. 국보 '금인'이 발견된 점이나 퇴적된 모래톱이 길을 만들어 바다와 육지를 잇는 전국에서도 보기 드문 지형을 가진 점 등을 모형과 자료를 통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겐카이 국정공원과 시카노시마 지역에 대해 자세히 알면 시카노시마에서 머무는 시간을 더욱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규카무라 시카노시마'에서는 관내 레스토랑에서 명물 소라덮밥과 해물덮밥 등을 맛볼 수 있습니다.
식사 후에는 섬에서 유일한 온천 '긴인노유'에서 입욕을 즐기세요! 레스토랑이나 목욕탕에서도 겐카이나다 바다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최고의 입지에서 식사와 온천을 즐길 수 있습니다.
금인을 모티프로 한 과자나 상품도 판매하고 있으니 기념품으로 구입해 보세요.

섬의 최북단에 있는 해수욕장. 수질이 매우 좋고 바닷물이 맑아 한없이 푸르고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집니다. 앞바다로 시선을 돌리면 겐카이지마와 오키쓰지마를 조망할 수도 있습니다.
해안가 앞에는 잔디밭이 정비되어 있어 느긋하게 앉아 여유를 즐기는 분도 많다고 합니다. 썰물이 지면 길이 나타나니 주변의 작은 섬으로도 건너가 보세요.

섬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시오미 공원 내 전망대. 맑은 날에는 하카타만 전체가 바라다보이며 노코노시마와 시카노시마 사이를 오가는 배의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공기가 맑은 날에는 멀리 오로노시마와 이키노시마, 세계유산인 오키노시마까지 조망할 수도 있습니다.

시카우미 신사는 예로부터 해상 교통의 요충지인 하카타만을 수호하는 신사의 총본사로서 숭배받아 왔습니다. 조금 높은 산 위에서 섬을 지켜보듯 자리한 신사 경내에는 제신을 모시는 본전을 비롯해 셋샤인 이마미야 신사와 12개나 되는 말사가 있어 볼거리가 가득합니다. 용이 모이는 '용의 수도'로도 알려져 있으며, 용의 얼굴을 모티프로 한 귀여운 오미쿠지(길흉을 점치는 제비)와 용으로 디자인한 부적 등 시카우미 신사 특유의 아이템도 꼭 확인하세요.
새들의 지저귐과 멀리서 들려오는 파도 소리에 힐링하며 경내 산책을 즐겨 보세요.

시카우미 신사 참배 후에는 자전거를 반납하고 항구 주변에서 쇼핑을 즐기세요. 시카노시마의 명산품인 소라, 미역, 건어물 등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시카노시마는 석양이 아름다운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가쓰마 해수욕장이나 시오미 공원 전망대 등에서 감상할 수 있으니 시간에 여유가 있는 분은 꼭 시카노시마에서 숙박하며 해 질 녘 풍경도 만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