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리시는 에도 시대(1603~1868)부터 이마리야키・아리타야키 도자기의 선적항으로 번영한 고장입니다. 중심가에는 당시의 모습을 느낄 수 있는 하얀 흙벽 건축물이 즐비한 거리가 남아 있습니다. 상점가와 다리 주변에 설치된 이마리야키 도자기 인형과 조형물 등을 둘러보는 것도 이 지역의 즐거움 중 하나입니다. 입장 무료인 '이마리 나베시마 갤러리'에서는 이마리야키 도자기를 더 깊게 배울 수 있습니다.

육질 A4 등급 이상의 이마리산 구로게 와규 소고기를 사용한 일식 요리를 이마리야키 도자기 찬합에 담아 제공하는 호사스러운 현지 미식 '이마리규 소고기 찬합 정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마리 시내의 음식점에서 저마다의 특색을 살린 메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사전 예약을 해야 하는 음식점도 있으니 미리 문의해 주세요.

'비밀의 도자기 마을'로 알려진 역사 깊은 도자기 산지로 사가번 나베시마 가문의 어용 가마가 설치되어 고품질 이마리야키 도자기를 생산해 왔습니다. 흰 벽 공방과 돌이 깔린 골목길 등 정취 어린 거리 풍경에서 마치 시간여행을 떠난 듯한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각 가마에서는 아름다운 도자기를 전시 판매하고 있어 산책하면서 이마리야키 도자기의 매력을 접할 수 있습니다.

1,3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명탕으로 온천 수질은 피부에 좋은 알칼리성 단순천입니다. 미인탕으로 알려져 있으며 피로 회복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선명한 주색의 '다케오 온천 누문' 안쪽에는 향수 어린 분위기로 가득한 대중목욕탕이 있습니다.

요코 미술관에서는 중국의 고도자기, 비취 등의 예술품을 테마별 특별전 형식으로 전시하고 있습니다. 인접한 혜주원(게이슈엔)은 광대한 연못과 석정을 갖춘 일본 정원으로 계절마다 달라지는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예술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매력적인 명소입니다.

요코 미술관・혜주원에서는 가마마다 특색이 다른 도자기 조각을 사용하여 귀걸이, 피어싱, 머리끈 등 액세서리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마음에 드는 도편을 골라 만드는 오리지널 액세서리는 나에게 주는 선물로도 안성맞춤입니다.

야요이 시대(B.C. 300~A.D. 250)의 일본 최대 규모 환호취락 터 '요시노가리 유적'을 보존, 활용한 공원. 당시 사람들이 거주하던 수혈 주거와 고상 창고, 망루 등 98동의 건물이 복원되어 있습니다. 전시실에서는 출토된 토기와 도구를 견학할 수 있습니다. 불 피우기, 곡옥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인기입니다.

간자키시에서 약 390년의 전통을 가진 간자키 소면이 메인으로 현지의 제철 식재료를 사용한 호화로운 가이세키 요리. 시내의 갓포 요리 전문점이나 일본 요리점에서 저마다의 개성을 담은 독자적인 메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점심 한정으로 사전 예약이 필요합니다.

야메의 옛 민가를 리모델링한 숙박 시설로 옛 모습 그대로의 일본 가옥에서 편안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주변에는 오랜 역사의 정취가 남아 있는 흰 벽의 거리 풍경과 전국에서 손꼽히는 차 산지답게 차밭이 펼쳐져 있어 산책도 추천합니다.

야메차의 역사와 전통적인 제조법을 배울 수 있는 전시가 있으며 장인의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찻잎 비비기(유념)를 경험하거나 직접 갈아 만든 말차를 끓여서 맛보는 등 체험 메뉴도 풍부합니다.
야메 전통 혼교쿠로 '극상 시즈쿠차'를 비롯해 녹차 소바, 교쿠로 카레, 말차 아이스크림 등 일본 차로 만든 다채로운 메뉴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야메 미료쿠엔 제차 직매점에 인접한 카페에서 판매하는 녹차 소바, 토종닭 주먹밥, 반찬이 세트로 구성된 수량 한정 런치 메뉴를 꼭 맛보세요. 일본 차 어드바이저인 직원이 상주하며 엄선한 다양한 종류의 야메차는 물론, 말차를 사용한 전통 디저트도 즐길 수 있습니다.

규슈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야메 테스키 와시(손으로 뜬 전통 종이)'를 만드는 모습을 견학할 수 있습니다. 직접 종이를 떠서 엽서나 책갈피, 부채 만들기에 도전해 보시겠어요?
또한 현지 특산품을 갖춘 야메 관광 물산관 '도키메키'와도 가까워 야메 고유의 특별한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해발 약 150m 언덕 위에 온통 초록빛이 펼쳐지는 차밭과 멀리 보이는 아름다운 산줄기의 조화가 훌륭합니다. 이곳에서는 일본에서도 최고 수준의 품질을 자랑하는 야메차를 재배하고 있습니다.
전망소에서는 차밭의 대 파노라마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최고의 사진 명소로도 인기입니다.

야메 중앙 대다원의 전망소에 있는 카페. 이곳에서 딴 찻잎을 사용하여 찻주전자로 끓이는 전차와 말차 프라페, 말차 라떼, 말차 소프트아이스크림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광대한 녹차밭을 바라보면서 야메차와 함께 잠시 휴식을 즐겨 보세요!

뽀얀 돼지 뼈 육수에 가느다란 면이 특징인 '하카타 라멘'과 탱글 쫄깃한 '모츠나베(곱창전골)', 닭의 감칠맛이 응축된 '미즈타키(일본식 닭백숙)', 신선한 '망치고등어' 등 후쿠오카 먹거리도 만끽하세요! 포장마차 순례도 추천합니다.

후쿠오카성 외호로 이용되던 후미를 정비해 만든, 커다란 연못이 있는 공원입니다. 연못 주변에는 약 2km의 둘레길과 들새 숲이 있으며 계절마다 달라지는 풍경이 매력으로 산책도 즐길 수 있습니다.

오호리 공원에 있는 미술관으로 현대적인 건물에 국내외의 회화, 조각, 도예 등 귀중한 예술 작품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달리, 워홀의 현대 미술과 일본 불교 미술 컬렉션이 유명합니다. 관내에는 카페와 뮤지엄 숍도 있어 예술을 감상하면서 중간에 휴식도 즐길 수 있습니다.

400년 이상 전에 축조된 후쿠오카성의 돌담과 문의 일부가 오호리 공원에 남아 있습니다. 봄에는 약 1,000그루의 벚꽃이 만발하여 아름다운 꽃놀이 명소로도 인기입니다. 전망대에서는 후쿠오카 시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습니다.

부드럽고 쫄깃한 면발과 고급스러운 육수가 특징인 하카타 우동. 토핑으로는 우엉튀김과 마루텐(어묵)이 인기입니다. '웨스트', '스케상 우동', '마키노 우동'은 현지에서 꾸준히 사랑받는 3대 우동 전문점입니다.

마치야라는 폭이 좁고 안길이가 긴 전통적인 일본 상가를 재현하여 하카타 상인의 옛 생활상을 엿볼 수 있습니다. 관내에서는 하카타 직물, 하카타 인형 등 전통 공예품을 소개합니다. 전통 공예사의 지도에 따라 그림 그리기 체험도 실시하고 있으니 여행의 추억을 만들어 보시는 건 어떨까요?

하카타 기온 야마카사 축제에 사용되는 가자리 야마카사(장식 가마)를 일 년 내내 전시하는 광장으로 주말과 이벤트가 열릴 때만 영업합니다. 젠자이(단팥죽) 위에 구운 떡 두 개를 올린 일본에서 가장 달콤하다고 알려진 명물 '가와바타 젠자이'를 맛보세요.
평일에는 가와바타도리 상점가를 빠져나간 곳에 있는 '나카스 젠자이'(수∙일요일, 공휴일 정기 휴무)도 꼭 들러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