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 스포츠, 산책부터 절경까지♪ 후쿠오카의 추천 공원 15선
쇼핑이나 카페 순례로 보내는 휴일도 좋지만 날씨가 화창한 날에는 공원에서 마음껏 뛰놀며 기분 전환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가족이나 친구, 연인과 함께 등 다양한 상황에서 외출하실 때 참고하세요.
고가 그린 파크(고가시)
다채롭고 경쾌한 느낌의 거대 복합 놀이기구 및 원숭이와 바나나를 모티프로 한 미끄럼틀이 있어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습니다♪ 모험 시설과 기다란 미끄럼틀 등을 이용해 마음껏 몸을 움직이며 즐겨 보세요. 유아용 놀이기구를 모아 놓은 어린이 구역도 있습니다. 이 밖에도 여름에는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세세라기 수로와 스케이드보드나 인라인스케이트 등을 탈 수 있는 고가시 스케이트 파크도 병설되어 있습니다. 피크닉 광장에서는 피크닉과 바비큐를 즐길 수 있습니다.
야스 고원 기념의 숲(아사쿠라군 지쿠젠마치)
후쿠오카시 중심부에서 약 1시간, 자연 풍부한 산속에 있는 광대한 공원입니다. 커다란 공룡 모양의 모험 시설 '야스곤'은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입니다! 입에서 뻗어 나오는 긴 롤러 미끄럼틀은 여러 곳에서 올라갈 수 있어 몇 번이든 즐길 수 있습니다♪
이 밖에 유아용 어린이 광장과 산림욕을 하면서 야생 조류 관찰을 즐길 수 있는 숲 산책길 등이 있습니다. 공원에는 산울타리(수목)를 아름답게 깎아 만든 '그린 미로'도 있습니다. 자녀와 함께 꼭 도전해 보세요!
기타큐슈 시립 히비키나다 녹지·그린 파크(기타큐슈시)
'물, 녹음 그리고 동물들과의 만남'을 테마로 한 기타큐슈시 최대 도시공원. 돈다 저수지를 중심으로 광대한 잔디 공원과 열대 생태원, 캥거루 광장, 승마도 즐길 수 있는 조랑말 광장 외에, 산림, 들판, 해변 등 다채로운 자연 공간이 펼쳐져 있습니다. 기네스에서도 인정받은 '세계 최장 그네'는 꼭 보셔야 합니다!
공원에서는 계절별 꽃을 즐길 수 있는 외에, 사시사철 달라지는 다채로운 장미가 화려하게 피어나는 장미원도 볼거리입니다.
다카타노세야마 공원(미야마시)
계절마다 달라지는 꽃과 초목에 둘러싸인 힐링 가득한 자연 공간이 매력입니다. 경사면을 이용한 총길이 100m의 긴 롤러 미끄럼틀과 복합 모험 놀이기구에서 마음껏 뛰놀 수 있습니다. 공원에는 두 개의 커다란 연못과 미야마시의 역사와 생활상을 배울 수 있는 향토 자료관 외에 캠핑장, 바비큐 광장, 퍼터 골프장 등이 병설되어 있습니다.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세세라기 수로는 여름철에 큰 인기입니다!
오토 중앙 공원(다가와군)
유난히 눈길을 끄는 총길이 약 90m, 고저 차 약 15m의 스릴 넘치는 거대 미끄럼틀! 산허리를 따라 이어지듯 설치되어 있어 계절마다 달라지는 화초를 바라보며 미끄럼틀을 즐길 수 있습니다. 공원의 꽃은 마을 주민이 자원봉사로 심은 것입니다. 봄에는 다채로운 튤립이 아름답게 피어나 방문객의 눈을 즐겁게 해 줍니다.
오호리 공원(후쿠오카시)
후쿠오카성의 외호를 이용해 만든 전국에서 손꼽히는 수경공원. 공원 중심에 있는 커다란 연못가에 조성된 약 2km의 산책길은 인기 산책&조깅 코스입니다. 사시사철 달라지는 꽃과 야생 조류를 관찰하며 산책을 즐겨 보세요. 벤치가 많이 설치되어 있어 독서를 하거나 경치를 감상하며 이야기꽃을 피우는 분들도 있습니다. 또한 부지 내에는 '후쿠오카시 미술관'과 일본 정원, 노가쿠도(전통 가무 극장) 등도 있어 문화와 예술을 접할 수 있습니다.
우미노나카미치 해변공원(후쿠오카시)
두 개의 바다가 주위를 둘러싼 규슈 굴지의 넓이를 자랑하는 국영 공원. 화단과 정원, 뮤지엄 등 계절마다 달라지는 꽃들을 일 년 내내 감상할 수 있어 SNS에 올리기 좋은 명소로도 인기입니다. 핑크빛 벚나무 가로수와 파란 네모필라의 대비 등 아름다운 자연이 자아내는 절경을 꼭 카메라에 담아 보세요.
다람쥐원숭이, 카피바라, 캥거루 등 약 50종류의 귀여운 동물들을 만날 수 있으며 고카트, 미니 증기기관차 등의 놀이기구도 있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습니다.
이 밖에 숙박 시설, 레스토랑, 모험 시설 등도 병설되어 있습니다.
하나노오카 공원 기타큐슈시립 종합농사센터(기타큐슈시)
매화 명소로 알려진 공원. 2월 초순 무렵부터 16개 품종의 매화가 흐드러지게 피어납니다. 또한 초여름에는 창포와 장미도 절정을 맞이합니다.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정원 풍경도 근사합니다♪ '동물 후레아이 광장'에서는 조랑말을 탈 수 있습니다! 빈손으로도 즐길 수 있는 바비큐장도 있습니다. 직매장에는 현지 생산자가 정성을 다해 키운 신선한 제철 채소와 꽃모종 등이 진열되어 있어 현지 분위기로 가득합니다.
구루메 사이클 패밀리 파크(구루메시)
구루메 경륜장 근처에 조성된 자전거 테마파크. 패밀리 코스에서는 1인승은 물론, 지붕 달린 2~4인승과 유아도 탈 수 있는 6인승이 있어 사이클링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본격적인 산악자전거 코스도 완비되어 있습니다.
30분간 탈 수 있는 '재밌는 자전거 코너'에서는 점프하며 나아가는 독특한 자전거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공원에는 '완파쿠 도무칸'과 '모험 광장' 등 몸 전체를 사용해 뛰놀 수 있는 시설도 있습니다. 점심이나 간식을 싸 와서 가족 모두 온종일 즐겨 보세요♪
석탄기념공원(다가와시)
미쓰이 다가와 광업소 이타 갱도 터를 정비한 공원에는 과거에 사용한 수직 갱도 망루와 거대한 굴뚝이 남아 있어 놀이기구 광장이나 산책길에서 바라보는 유일무이한 풍경이 압권입니다. 일본 역사공원 100선으로도 선정되었습니다. 또한 '다가와시 석탄・역사박물관'이 있으며 일본 최초의 세계기억유산인 화가 야마모토 사쿠베이 씨의 탄광 기념화와 귀중한 기록 문서 등 탄광촌으로서 걸어 온 다가와시의 역사도 접할 수 있습니다.
지쿠시노시 종합공원(지쿠시노시)
덴파이잔 산기슭의 조금 높은 언덕에 자리한 공원에서 내려다보는 절경은 꼭 한번 볼 가치가 있습니다. 파랗고 아름다운 '덴파이코' 호수와 초록빛으로 빛나는 나무들과 잔디가 빚어내는 풍경에 마음이 치유됩니다. 잔디 광장에서 피크닉을 하거나 잠시 누워 보거나 가볍게 운동하는 등 자유롭게 즐겨 보세요. 롤러 미끄럼틀 등 어린이용 놀이기구도 충실하며 특히 범선을 모티프로 한 대형 모험 놀이기구가 인기입니다! 충분히 만끽한 뒤에는 덴파이잔 산 중턱에 있는 온천 시설에서 느긋하게 온천욕을 즐기시기를 추천합니다.
노코노시마 아일랜드 파크(후쿠오카시)
일대에 펼쳐진 노란색의 유채꽃 카펫이 푸른 바다, 하늘과 아름다운 대비를 이룹니다. 이 풍경은 바다에 떠 있는 노코노시마 섬만의 절경입니다. 공원에는 사시사철 달라지는 꽃밭이 펼쳐져 있어 산책은 물론 웨딩 등 기념 촬영 명소로도 인기입니다. 초록이 가득한 자연 속에서 운동이나 놀이기구를 즐기며 몸을 움직였다면 이번에는 레스토랑이나 기념품점에서 휴식을 취하세요. 도예와 도자기 그림 그리기 체험도 추억에 남을 것입니다.
자연과 공존하는 세련된 디자인의 산장에서 숙박하면 시간과 함께 모습을 바꾸는 노코노시마 섬의 풍경을 만끽할 수 있을 것입니다.
솔라랜드 히라오다이(히라오다이 자연의 고장)(기타큐슈시)
후쿠오카현 북동부에 있는 해발 최대 700m의 '히라오다이'는 일본 3대 카르스트 대지 중 하나입니다. 석회암으로 형성된 지질이 오랜 세월에 걸쳐, 양이 초원에서 무리 지어 있는 듯이 보이는 고원 '요군바루'와 지하 종유동 등 대자연의 예술을 빚어냈습니다. 이 같이 더할 나위 없는 환경 속에서 온종일 뛰놀고, 배우고,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솔라랜드 히라오다이'입니다. 북쪽 전망대에서는 웅대한 카르스트 대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으며 특히 해질녘 풍경은 숨이 멎을 만큼 아름답습니다. 길이 23m의 역동적인 롤러 미끄럼틀과 새롭게 등장한 하이디 그네는 놀이뿐만 아니라 사진 찍기에도 최적입니다.
스와 공원(오무타시)
아리아케해로 흐르는 스와가와 강가에 자리한 녹음과 물이 가득한 휴식 공간입니다. 대형 복합 놀이기구와 모험 시설,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시냇물에 더해, 계절마다 달라지는 초목과 꽃, 야생 조류를 만날 수 있는 자연 관찰 연못이 있습니다. 4월 하순~5월 하순 무렵에는 연못가에 붓꽃이 만개합니다. 오무타 시가지부터 미이케야마 산, 아리아케해까지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있으며 각종 이벤트를 개최하는 문화 교류 구역에는 지역 축제를 모티프로 한 벽화와 분수, 기념물 등 사진 찍기 좋은 요소도 가득합니다♪
노가타 리버사이드 파크(노가타시)
놀이기구가 있는 잔디 광장을 갖춘 공원. 벚꽃 명소이기도 하며 봄에는 하천 부지에 피어나는 튤립과의 아름다운 조화를 즐길 수 있는 것도 매력입니다. 30만 그루의 해바라기와 시민들이 심은 약 3,200㎡나 이어지는 코스모스가 연출하는 아름다운 색채의 향연도 볼거리입니다. 또한 좌우의 하천 부지가 자그마한 다리로 연결되어 있으며 건너 보면 수면과 매우 가까워 마치 강 수면을 걷는 듯한 감각을 느낄 수 있습니다. 타이밍이 맞으면 수중 생물을 만날 수도 있습니다.